줄거리
"기사선생" 개성공단으로 식자재를 배달하는 ‘성민’은 매일 마주치는 북한 직원 ‘숙희’가 신경 쓰인다. 어느 날 ‘숙희’는 ‘성민’이 듣는 노래에 관심을 갖는다. /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오래된 연인 ‘재범’과 ‘현채’는 결혼하기로 결심하지만 막상 현실에선 어느 것 하나 맞는 것 없이 매일 싸우기만 한다. / "여보세요"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보살피던 ‘정은’은 우연히 북한 여자로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 어떤 부탁을 받는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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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Yoo-ram
Seong-min (seg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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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Hye-ree
Sook-hee (seg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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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ung-eun
Jung-eun (seg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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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ang-hee
North Korean Woman (seg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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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ong-yi
Yeong-Shin (seg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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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ung-yeon
Sung-yeon (seg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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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eum-soon
hairdresser (segment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