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더 패신저 굴러가는 게 신기할 정도로 레트로(!) 느낌 가득한 블라스코의 승합차에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지를 가진 세 명의 여성 승객이 여정에 오른다. 딱 봐도 어울리지 않는 네 사람의 여정은 티격태격 묘한 긴장감으로 가득하고, 길을 재촉하고자 블라스코가 지름길을 선택하면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게 된다. 하지만 그건 앞으로 다가올 말도 안되는 상황의 전주곡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