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리메이닝 화창한 어느 날, 수많은 하객들과 친구들의 축복을 받으며 댄(브라이언 디차트)과 스카일러(알렉사 베가)는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그런데 예식이 끝나갈 무렵, 갑자기 스카일러의 부모님을 비롯한 하객들 대부분이 숨을 거두고 장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엄청난 굉음에 이어 거대한 우박이 쏟아져 내리자, 스카일러는 성경에 나오는 세상의 종말이 온 것이라며 두려움에 떤다. '선한 사람은 사라지고 악한 사람은 남겨진다'는 성경 말씀대로, 세상에 남아있는 댄과 스카일러, 그리고 친구 잭(숀 시포스)과 토미(조니 파카)는 신에 대한 믿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