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브레이킹 앤 엔터링 도시 재개발 건축가인 윌은 스웨덴 출생의 동거녀 리브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그녀의 딸 비와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비의 자폐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두사람 사이는 비의 문제로 말미암아 갈등이 심화되고 결국엔 서로의 마음의 문을 닫기에 이른다. 그러던 차에 윌이 동업자 친구 샌디와 킹스크로스에 새롭게 오픈한 건축 사무소에서 두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그 범인을 잡으려던 잠복해있던 윌은 우연히 절도범 청년의 엄마 아미라를 만나게 된다. 윌은 사라예보에서 아들과 함께 탈출해서 런던에서 옷 수선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던 아미라에게 자신도 모르게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