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애처가 미야모토 자녀가 홀로서기한 중학교 교사의 미야모토 요헤이(아베 히로시)와 아내 미요코(아마미 유키)는 25년 만에 찾은 부부 둘만의 생활에 당황하고 만다. 어느 날 밤, 아내 측의 기입란이 제대로 기재된 이혼서류를 찾은 요헤이는 격렬하게 동요하게 되고 미요코에게 의도를 묻지도 못하고 괴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혼란에 빠진 요헤이는 요리교실의 동료와 제자와 관련된 이야기 속에서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