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에리카의 극장괴담 시내 한 모퉁이에 위치한 오래된 영화관. 이곳에서 찍은 사진에 귀신이 찍히고 미스터리한 일이 자주 벌어진다고 한다. 영상동아리 리더 나오키는 부원인 레이코, 이마무라에게 영화관에 가서 귀신을 찍어 동아리를 다시 살려보자고 제안한다. 셋은 카메라를 들고 영화관에 찾아가고, 영화관에서 일했던 이노마타도 찾아가서 사실을 알아내려한다. 우여곡절 끝에 여배우가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당시 촬영에 있었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죽었고 살아 있는 사람들은 이야기 자체를 꺼려한다. 죽은 여배우는 이노마타와 약혼한 상태였지만 여배우의 외도로 충격을 받은 이노마타가 사고를 가장해 그 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노마타는 자신의 비밀이 들통나자 나오키와 이마무라를 죽이고 레이코에게까지 다가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