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의 후예 음악을 사랑하는 고대왕국이 있었다. 하지만 침략자 일게르가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면서 모든 악기를 파괴하고, 악사들까지 죽여버린다. 포악무도한 일게르는 공주인 에게렐을 곁에 두려 하지만, 그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들로 점점 흘러간다. (2019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