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카미야마 토우마=가면라이더 세이버를 위시한 검사들이, 그 목숨을 걸고 세계를 구한 뒤로 8년의 세월이 흘렀다. 토우마는 절친 마미야나 담당 편집자 스도 메이의 도움도 받아가며, 과거 검사들의 싸움에 휘말려 부모를 잃은 소년 리쿠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그는 리쿠의 아버지를 대신하고자 마음먹고 있었지만, 리쿠의 마음의 상처는 낫지 않고, 11살이 된 지금도 미소를 보이는 일은 없었다. 한편, 번역가가 된 후카미야 켄토는 타치바나 유이나라는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