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모토미야 아카네는 본래는 평범한 여고생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세계 쿄로 소환된 뒤, 쿄를 오니 일족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존재인 용신의 무녀가 되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만 현재는 용신의 무녀로서 자신을 자각한 아카네는 쿄의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원령'퇴치에 힘 쓰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원령'퇴치를 하는 것은 아카네 주변에 있는 팔엽들, 아카네 본인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스러웠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아카네는 갑자기 내린 빗 속에서 한 청년과 만나고 짧은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 무렵 타치바나노 토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