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고딩감독 자뻑지존, 똘끼충만 맷은 영화처럼 살기를 꿈꾸는 영화광이자 10대 고딩감독이다. 절친 오웬과 함께 학교 일진들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영화들의 온갖 멋진 장면을 흉내 내면서, 실제상황과 극영화 기법을 넘나들며 작업 중이다. 그는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 "존 말코비치되기"의 여장 남자 가수, "호밀밭의 파수꾼", "스타워즈", "유주얼 서스펙트", "배트맨" 등 수많은 영화의 장면들을 인용하고, 게러지 밴드 “베스트 코스트”의 음악으로 오웬과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삽입하는 등 10대 소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