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마비취 경찰을 도와 해결사로 활약하는 앤디(유덕화 분)는 조수 찐빵(왕정 분)과 조카 빈빈을 데리고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 KGB에 쫓기는 친구, 심곤을 만나게 되는데. 홍콩으로 돌아온 빈빈은 가방 속에서 '말하는 비취'를 발견하고 신기해하며 서로 친구가 된다. KGB 요원, 카라프는 각종 무술에 능한 고수로서 보물(말하는 비취)을 뺏기 위해 홍콩에 나타나고, 국제경찰, 필립(막소총)과 신디도 보물의 행방을 쫓아 그리스에서 홍콩으로 온다. 한편, 심곤의 여동생, 운니(장민 분)와 그의 애인, 형님(진백상 분)도 사건에 휘말려 웃지 못할 촌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