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스 샴푸 골목에 있는 미용실에서 견습생 펜은 곧 본격적인 미용사가 되기를 바라며 밤낮으로 연습을 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상처 입은 패거리 두목 타이는 라이벌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미용실로 달려든다. 타이는 펜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친다. 펜에게 홀리고 친절에 보답하기 위해 타이는 부하들을 데리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고 열정적으로 펜을 쫓는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펜과 타이가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자 타이의 라이벌이 나타나 타이에게 도전한다. 과연 이 커플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