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현장 거리의 고양이들을 돌보느라 빚까지 지게 된 마음 약한 ‘람형사’. 살인사건에 투입된 그는 결정적인 증거로 제출된 말하는 앵무새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촉에 의지한 채 상사인 ‘입사오칭’ 반장을 의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