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 라스트 어쌔신 라이커, 린 남매와 루카스는 함께 복싱 연습을 하고 늘 어울려 다니던 사이였다. 파병 나갔던 라이커는 고향에 돌아오자 생활고에 시달리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비니의 밑에 들어가 암살 임무를 하며 돈을 번다. 루카스는 라이커가 좋은 집에 사는 걸 부러워하며 비니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한다. 라이커는 비니가 자신의 아내뿐만 아니라 아들, 친구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벗어나려고 할수록 비니는 시도 때도 없이 부하들을 보내 라이커의 목숨을 노린다. 라이커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오래된 친구 루카스. 돈 때문이라면 뭐든 하는 인간으로 변해버린 루카스는 라이커를 고문하며 즐긴다. 고문당하던 라이커는 욕조 밑에 숨겨둔 총을 꺼내 루카스를 살해하고 만다. 한편 라이커의 절친 제시는 비니의 미끼로 잡히고, 라이커는 마침내 비니와 대면한다. 비니는 제시를 살해하고, 라이커는 폭주한다. 비니는 남은 부하들을 다 불러 모아 라이커에게 총을 쏟아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