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폭력의 역사 가정적이고 친절한 남자 톰(비고 모텐슨)은 어느 날 그가 운영하던 작은 식당에 들이닥친 파산 직전의 살인자들를 죽이고, 사람을 구한 일로 일약 마을의 영웅이 되어 매스컴에 대서특필된다. 그러나 며칠 후, 거대 갱단의 두목 포가티(에드 해리스)가 찾아와 그의 진짜 정체는 따뜻한 가장 톰이 아닌 자신의 적 킬러 조이라며 가족을 위협한다. 아내 에디(마리아 벨로)와 아이들 역시 톰에게서 문득문득 보이는 조이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며 점점 그를 멀리하고, 마침내 포가티는 톰의 집에 총을 들고 들이닥치는데...